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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미미로즈, 임창정 떠나 포켓7엔터와 새출발.. 7인조 재편 [공식]

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신생 기획사 포켓7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한다.포켓7엔터테인먼트는 “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 등 미미로즈 멤버 5명 전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미미로즈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설립한 예스아이엠(YES IM) 엔터테인먼트(이하 예스아이엠)가 2022년 9월 론칭한 팀이다.예스아이엠은 임창정이 지난해 4월 SG(소시에떼 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휘말린 이후 분위기가 뒤숭숭해졌다. 이에 미미로즈가 해체 기로에 놓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 시선이 나왔다. 이 가운데 예스아이엠은 지난해 11월 “미미로즈가 예스아이엠을 를 떠나 새 소속사에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가요계에 따르면 포켓7엔터테인먼트는 예스아이엠에서 미미로즈와 호흡을 맞춘 매니지먼트 인력들이 주축이 되어 꾸려진 기획사다. 이곳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된 미미로즈는 일본인 멤버 2명이 합류한 7인조로 변모해 올 상반기 중 컴백할 예정이다.포켓7엔터테인먼트는 “미미로즈의 음악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새롭게 도약할 미미로즈를 향한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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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서하얀, 남편 임창정 먹튀 논란에… “고개 숙이겠다”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최근 불거진 임창정의 ‘먹튀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24일 서하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남편 이야기로 또 많은 기사가 나가고 있다. 무슨 말을 드려야 할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임창정 팬클럽의 입장문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말과 비슷하기에 이 글을 대신해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여러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겠다. 그러나 비판과 함께 이 글을 한 번만이라도 읽어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임창정 팬클럽 측이 올린 아카데미, 미용실 관련 오보에 관한 입장문이 담겨있었다. 임창정 팬클럽은 아카데미 대표, 미용실 원장과 나눈 메시지, 통화 등을 통해 임창정이 이번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양일간 보도된 팩트 확인도 되지 않은 기사들이 쏟아져 참담한 마음이다. 아카데미 출연료 및 미용실 적립금 관련 보도는 명백히 임창정 님 명예를 훼손하는 오보다. 운영진이 미용실 원장과 직접 통화하여 임창정 님과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기도 판교 소재의 한 미용실이 회원들에게 이용권 금액을 받은 뒤 폐업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그런데 해당 미용실이 10년 전 임창정이 지인 명의로 개업한 후 각종 방송에서 자신이 차린 미용실이라고 홍보했던 곳이라고 밝혀지면서 임창정에 대해 일명 ‘먹튀’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임창정 측은 “지인 S씨와 임창정 씨는 오픈 이후 미용실을 운영하는 데 있어 추구하는 방향이 맞지 않아 가게 몇 개월 뒤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고 자신의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에 S 씨 단독으로 미용실 운영을 이어가게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현재 임창정은 S 씨와 연락이 끊긴 상태다. 아카데미에 이어 미용실 사건까지, 연이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미용실 논란’ 이외에도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연기학원의 출연료 미지급 의혹에도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임창정 측은 “0.1%라도 연관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지만,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부인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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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측 “과거 동업자 운영 미용실, 지금은 연락도 안 돼”…먹튀 논란 해명 [공식]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미용실 ‘먹튀’ 논란에 대해 과거 동업자가 운영했던 미용실에서 자신의 초상권이 도용돼왔던 것이라며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경기도 판교 소재 한 미용실이 회원들에게 이용권 금액을 받은 뒤 폐업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그런데 해당 미용실이 10년 전 임창정이 지인 명의로 개업한 후 각종 방송에서 자신이 차린 미용실이라고 홍보했던 곳이라 임창정에 대해 ‘먹튀’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임창정 소속사 YES IM엔터테인먼트는 “보도된 미용실은 2014년도 경 임창정이 고향 친구(이하 S씨)를 돕기 위해 전액 투자하면서 오픈했다. (하지만) 오픈 이후 두 사람은 미용실을 운영하는데 있어 추구하는 방향이 맞지 않아 임창정은 가게 오픈 몇 개월 뒤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고 자신의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에 S씨 단독으로 미용실 운영을 이어가게 했다”고 설명했다.임창정 측은 “이후 임창정은 S씨와 지금까지 연락도 끊긴 상태다. 임창정은 본인의 사진 등 초상권이 도용돼 영업이 이어져온 사실 또한 알지 못했다”고 선을 그으며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미용실 사건까지, 연이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임창정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연기학원의 출연료 미지급 먹튀 논란에도 휩싸였다. 하지만 임창정 측은 “0.1%라도 연관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지만, 전혀 관련이 없다”라며 “해당 회사 측에 빠른 해결을 부탁한다는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음 임창정 측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임창정 씨 소속사 YES IM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미용실 관련 입장 전달드립니다.기사로 보도된 분당에 위치한 미용실은 2014년도 경, 임창정 씨가 고향 친구(이하 S씨)를 돕기 위해 전액 투자하면서 오픈하게 됐습니다.오픈 이후 두 사람은 미용실을 운영하는데 있어 추구하는 방향이 맞지 않았습니다. 이에 임창정 씨는 가게 오픈 몇 개월 뒤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고 자신의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으로 S씨가 단독으로 미용실 운영을 이어가는 것으로 정리했습니다.이후 임창정 씨는 S씨와 지금까지 연락도 끊긴 상태입니다. 임창정 씨는 본인의 사진 등 초상권이 도용돼 영업이 이어져온 사실 또한 알지 못했습니다.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미용실 사건까지, 연이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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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대세남’으로 데뷔한 승국이, 이젠 윤시내·두리와 한솥밥

가수 승국이가 프로비트컴퍼니에서 음악 행보를 이어간다.프로비트컴퍼니는 최근 승국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프로비트컴퍼니 관계자는 “발라드에 기반한 탄탄한 기본기와 독보적인 가창력, 남다른 끼를 보유한 승국이와 함께하게 됐다. 아티스트가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승국이는 “프로피트컴퍼니에서 더 좋은 면모로 더 많은 팬들과 만나며 행복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 부지런히 준비해서 곧 인사드리겠다”고 했다.승국이는 2019년 임창정이 만든 곡 ‘대세남’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5년 차 가수다. 이후 2022년 ‘검문할게요’를 발표했으며, 다양한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팬덤을 쌓았다.프로비트컴퍼니는 2011년 설립된 종합 매니지먼트 회사다. 가요계의 레전드 가수 윤시내를 비롯해 MBN ‘현역가왕’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리의 소속사이며 최근 강소리와 전속계약을 체결, 종합 매니지먼트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07:35
연예일반

서하얀, ♥임창정 ‘주가 조작 의혹’ 후 첫 SNS “겨울 지나면 봄이 온다”

가수 겸 배우 서하얀이 남편인 가수 임창정의 주가 조작 의혹 이후 8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1일 서하얀은 자신의 SNS에 “새벽이 지나면 빨간 빛이 차오르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는 안정감. 사계절이 반복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추운 겨울도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한 마음, 마음을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달려있는 찰나의 내 감정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2023년 마지막 소중한 기록. 소중한 사진은 함께”라는 멘트와 자신의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서하얀이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린 건 지난해 4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남편 임창정이 주가 조각 의혹에 휩싸인 후 처음 게시글을 올린 만큼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해 공범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임창정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나는 손해를 본 피해자”라고 반박했다. 서하얀은 임창정의 주가조작 의혹에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과 SNS 업로드 등을 모두 중단했다.한편 임창정은 2006년 11살 연하의 프로골퍼와 결혼해 아들 셋을 낳았으나 7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7년 18살 연하의 아내 서하얀과 재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총 5명의 아들을 함께 키우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1 15:21
뮤직

“노력들 모여, 큰 빛 발휘할 것” 미미로즈, 1년만 컴백 자신감

“그간의 노력들이 모여 큰 빛을 발휘할거라 믿어요.”그룹 미미로즈가 컴백을 앞두고 의지를 다졌다. 미미로즈 멤버들은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조금 더 성장하고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넘치는 열정을 드러냈다.미미로즈는 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9월 14일 싱글 2집 ‘리브’(LIVE)를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발표했던 데뷔 앨범 ‘어썸’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컴백은 당초 지난 7월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기됐다. 소속사 대표인 임창정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조심스러웠던 터. 하지만 미미로즈는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잇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미미로즈’(mimiirose)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미미미(mimiimiii)와 로즈(rose)의 합성어로, ‘겹겹이 둘러싸인 꽃잎을 내적, 외적인 아름다움에 비유하여 화려한 장미처럼 피어나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이름만큼이나 겹겹이 숨겨져 있던 매력들이 점차 드러나는 모양새다. 미미로즈의 데뷔곡 ‘로즈’에 대해 팬들은 “노래가 중독성이 강하고 멤버들 실력도 다 뛰어나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 “계속 듣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네”, “이 노래 알게된 이후로 계속 듣고 있다”며 미미로즈의 실력에 감탄했던 터.그런 미미로즈가 1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만큼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신곡 작업을 총괄한 소속사 박승훈 전무는 “미미로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1년간 준비 과정을 담아 ‘우리는 살아있다. 수동적 삶이 아니라 더 나은 도약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를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IVE’란 단어를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이 수록곡을 통해 표현될 것이다. 각각 다른 장르, 다른 느낌의 곡들로 이루어져 미미로즈의 다양한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이번 앨범을 제작한 A&R 관계자도 멤버들의 음악색깔에 대해 “멤버들 개개인의 특성이 굉장히 또렷하고 다채롭다. 그 점들이 하나로 뭉치면 큰 시너지가 될 것”이라며 높게 평했다.A&R 관계자는 “한계를 두지 않고 천천히 나아가며 성장해 정상까지 올라가는 게 미미로즈의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이번 앨범을 통해 미미로즈의 노래와 무대 퍼포먼스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가 국내외 팬들에게 많이 전달됐으면 좋겠다. 미미로즈만의 깊은 매력과 스토리를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9 06:10
뮤직

‘임창정 걸그룹’ 미미로즈, 마침내 컴백…9월 14일 앨범 발매 [공식]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미미로즈가 오는 9월 가요계에 컴백한다.17일 미미로즈의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미미로즈는 9월 14일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하며 약 1년 만에 돌아온다. 당초 미미로즈는 7월 컴백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컴백 일정이 연기됐다.지난해 9월 데뷔 앨범 ‘어썸’으로 가요계에 첫 출격한 미미로즈는 임창정이 프로듀싱한 첫 번째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임창정이 지난 4월 주가 조작 세력에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후 임창정은 자신도 주가조작 세력에 수십억원을 손해 본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이 가운데 미미로즈의 향후 컴백 활동이 불투명한 게 아니냐며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오히려 이런 논란으로 미미로즈 멤버와 소속사 직원 모두 이번 컴백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는 후문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7 12:44
연예일반

임창정, ‘종교’ 발언 해명 “라덕연에 잘 보이고 싶었다..후회‧반성”

가수 임창정이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 대표를 가리켜 ‘종교’ 등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임창정 측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당시 “자선 골프행사였다”며 “이 자리에는 라 대표의 자산운용사에 자금을 맡겨 실제 수익을 거둔 많은 분들이 있었다. 그분들이 라 대표가 ‘훌륭한 사업가이자 투자자’라고 이야기했기에 그런 줄만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를 받아 인생을 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일으켜 세워야 하는 입장이었기에 라 대표에게 잘 보이고도 싶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초대가수로 마이크를 넘겨받아 분위기에 휩쓸렸고 라 대표를 추켜세우는 과장된 발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행사 자리에 초대된 가수의 입장에서 주최 측에 대해 우호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통상적이기는 하지만, 당시 과장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 대표 등 일당은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관련, 통정 매매 등 방식으로 8개 상장사 주가를 띄워 약 7305억 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지난달 26일 구속기소됐다. 임창정은 이들에게 30억원을 투자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이후 지난해 12월 라 대표 등이 참석한 투자자 모임에서 청중을 향해 라 대표를 가리켜 “아주 종교야. 너 잘하고 있어. 왜냐하면 내 돈을 가져간 저 XX 대단한 거야”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7 19:49
연예일반

미미로즈, 임창정 주가조작 의혹 속 컴백준비..“재미있게 다이어트”

가수 임창정이 만든 걸그룹 미미로즈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미미로즈는 6월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미로즈 다이어트 챌린지 ep.01’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날 미미로즈는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제작진에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그러나 모든 멤버들이 체중감량에 돌입한 건 아니다. 멤버 인효리는 오히려 증량을 한예원은 유지를 목표로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건강한 몸을 만들어갔다. 앞서 미미로즈는 지난해 9월 ‘로즈’(Rose)로 데뷔했다. 이후 후속곡 ‘킬 미 모어’(Kill Me More)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으며, 비 활동기에도 자체 콘텐츠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미로즈는 가수 임창정과 그의 아내 서하얀이 설립한 예스 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소속 스룹이다. 지난 4월 임창정의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미미로즈의 컴백이 무산되는 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소속사 측은 “예정 대로 컴백할 것”이라며 입장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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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MV만 3편…물량 공세로 팬심 잡는 요즘 신인

K팝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신인 그룹에게 대대적인 물량 공세는 필수 요소가 됐다.오는 30일 데뷔를 앞둔 보이넥스트도어는 첫 번째 싱글앨범 ‘후!’(WHO!) 발매에 앞서 세 편의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고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론칭하는 6인조 보이그룹이다. KOZ엔터테인먼트에서 최장 4년을 갈고닦아 준비한 그룹으로 솔직하고 꾸밈없는 음악으로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지코의 프로듀싱 소식으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지난 8일 본격적인 프로모션이 시작되고 트레일러 필름, 무빙 프로필,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콘셉트 포토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공개한 보이넥스트도어는 특히 지난 23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를 통해 ‘돌아버리겠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오는 26일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후 오는 30일 ‘세레나데’(Serenade) 뮤직비디오와 함께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보이넥스트도어의 행보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에서 지난해 7월 론칭한 뉴진스의 행보와 똑같다. 뉴진스 역시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에 수록된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를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것은 물론 ‘허트’(Hurt)를 포함해 총 10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이는 당시 파격적인 시도로 읽혔다. 앞서 투애니원, 샤이니가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운 적은 있으나, 신인 그룹이 데뷔 앨범을 통해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우고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한 건 이례적인 일이었다.한 기획사 관계자는 “많은 콘텐츠를 내놓는 것은 K팝 소비자들의 높은 수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K팝 소비자들의 감상 수준이 높기 때문에 내부에서 판단했을 때 일정 수준의 퀄리티가 전제되지 않으면 하나의 콘텐츠를 각인시키는 데 주력하곤 한다. 이러한 점에서 많은 콘텐츠를 공개하는 사례는 퀄리티에 자신이 있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이어 “많은 콘텐츠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색깔을 통해 팀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수 있으며 깊이 있고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 팬들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규모감 있는 프로모션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팬들의 니즈를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아이돌 그룹 제작에 막대한 투자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앞서 비는 싸이퍼 프로듀싱에 투자한 비용을 “집 한 채 값”이라고 말한 바 있으며 임창정은 미미로즈 프로듀싱을 위해 “히트곡 ‘소주 한 잔’을 비롯한 160곡의 저작권을 팔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기획사 관계자는 “불과 7~8년 전만 하더라도 데뷔나 컴백 전 콘텐츠가 10개면 많은 편이었는데 이제는 20개가 일반적인 개수가 됐다”며 “대형 기획사는 마케팅 비용으로 10억원을 쓰는데 중소 기획사는 그 절반 정도로 승부를 봐야 해 돈으로 돈을 버는 구조가 형성된 것 같다. 중소 기획사가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게 씁쓸하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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